갑의 횡포 사회, 편의점의 경우는?
요즘 들어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갑의 횡포인데요. 얼마 전에도 부천의 한 백화점에서 백화점의 VIP손님이라는 이유로 주차요원에게 무릎을 꿇게 하는 등 갑질을 한 사건이 적발되어 또다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A항공의 땅콩회항 사건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일어난 사건이라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갑의 횡포에 대하여 각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편의점에서의 갑의 횡포는 어떠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명한 프랜차이즈 편의점인 B편의점은 담배의 판매를 무기로 가맹점주에게 일방적으로 갑의 횡포를 벌였는데요. 건물주와 임차료 등의 분쟁이 발생하였으니 영업을 그만 둘 것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해당 편의점 점주는 일방적으로 나가게 되면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 등의 문제를 파악하여 본사의 요청을 거부하였지만 본사에서는 해당 점포 바로 근처에 신규의 점포를 공사하였으며 기존의 편의점 점포에는 담배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기 까지 하였습니다.
편의점의 주요 판매용품인 담배의 판매가 불가능하자 손님과 매출은 급격하게 감소하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B편의점 점주는 공정거래조정원으로 문제를 제기하여 분쟁을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편의점의 본사는 거래적인 위치를 이용하여 가맹점주에게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일은 해서는 안 된다고 가맹사업법에서 명시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점주가 상대적으로 약자의 입장이라 여기고 갑의 횡포를 벌이는 것입니다.
편의점에서의 갑의 횡포와 같이 일상 생활에서도 갑의 횡포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갑의 횡포는 단지 본사와 점주 간의 관계에서만 발생하는 것 외에도 직장 내에서 또는 하도급 거래의 관계에서 등 다양하게 발견할 수 있으며 이 때는 대부분 본인의 직급을 악용하여 본인보다 직급이 낮은 경우 또는 나이가 어린 경우에 갑의 횡포를 벌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갑의 횡포에 대해서는 사회의 지도층이 본인의 우월감만 과시할 뿐 어린 사람이나 약자에 대한 배려감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뜻하는데요. 높아질수록 낮아질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사회 지도층이라는 것을 우리 사회는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본사로부터의 갑의 횡포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최영기변호사에게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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